11월 18일 일본 산부인과 의사회가 후쿠시마 지역에선 원전사고 직후인 4~6월에 태어난 신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5.4%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해 관심이 집중됨. 또한 후쿠시마현 뿐만 아니라 인접한 지역도 10~11%가량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비해 후쿠시마와 멀리 떨어진 지역은 8.5~14%가량 증가해 의사회 측은 "방사능 피해를 피하려고 후쿠시마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기를 낳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함.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