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본주의는 책 제목과 같이 꼭 청년을 대상으로 하지 않더라도, 자본가가 착취자 계급으로 착취당하는 계급과 분류된다고 봅니다. 다만 착취 계급이 좀 더 나누어주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많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p75
인턴들을 포함한 많은 노동자는 가변적 노동력 수급 체계를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여 왔다. 일단 노동에 얽매인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의 '창업가적인 기질'이 갈수록 농후해져 스스로 기업의 CEO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p199
구직자들이 넘쳐나는 현실을 틈타 고용주들이 직원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턴 과정을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 | 청춘 착취자들 - ![]() 로스 펄린 지음, 안진환 옮김/사월의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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